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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개발' 이인종 전 삼성전자 부사장, 구글서 IoT 이끈다

  • 송고 2018.02.13 15:13 | 수정 2018.02.13 15:2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커넥티드카·구글홈 등 IoT 사업 전반 관리 역할 맡아

이인종 전 삼성전자 CTO.ⓒ삼성전자

이인종 전 삼성전자 CTO.ⓒ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개발을 주도한 이인종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가 구글의 사물인터넷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이인종 전 부사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글의 EIR(사내기업가)란 직책으로 IoT를 이끌게 됐다"며 "부사장 직급으로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CEO이자 알파벳의 이사인 다이앤 그린에 업무 보고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부사장은 오는 20일부터 미국 본사로 출근해 구글 클라우드부터 커넥티드카, 구글홈, 네스트 등 IoT 사업 전반을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이작 뉴턴의 말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를 인용해 "지도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구글 IoT를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교수로 근무하던 이 전 부사장은 2000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벤처회사를 창업했고 2011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그는 2012년 말 부사장으로 승진해 무선사업부 B2B 개발팀장(부사장)에 오른 뒤 2015년 12월부터 무선사업부 개발1실장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뒤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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