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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 깊은 유감"

美GM, 5월 말까지 군산공장 직원 2000명 구조조정 방침
기재부차관 "한국GM 경영정상화 위해 GM과 지속적으로 협의"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등록 : 2018-02-13 12:47

▲ 한국지엠

정부는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지엠과 관련해 13일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의 제네럴모터스(GM)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생산중단 및 폐쇄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GM은 이날 경영난을 겪는 한국지엠에 대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5월 말까지 군산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GM과 한국지엠은 5월 말까지 군산 공장을 폐쇄하고 직원 약 2000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결정이 일자리와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GM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수년간의 한국지엠의 경영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실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GM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고 차관은 "글로벌 선도기업인 GM이 자회사인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한국 정부 및 이해관계자와 성실히 협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