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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해운시장 체감경기 악화…컨테이너 경영은 개선

  • 송고 2018.02.13 00:00 | 수정 2018.02.13 08:1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해운업 경기실사지수 전월비 3p 내린 81

'컨테이너 물동량 부족' 경영 애로사항

ⓒ현대상선

ⓒ현대상선

우리나라 선사들은 해운업 경기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국내 선사 9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달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한 81이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긍정 응답기업이, 그 이하면 부정 응답기업이 많은 것이다.

컨테이너 부문은 운임 정체가 지속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59(전월비-17)를 기록했다. 선사들의 응답은 좋음 0%, 보통 59%, 나쁨 41%를 보였다.

건화물 부문은 벌크선운임지수(BDI)가 전월대비 344포인트 하락하면서 2포인트 떨어진 79(좋음 7%, 보통 65%, 나쁨 28%)로 나타났다.

유조선 부문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전월과 같은 96(좋음 19%, 보통 59%, 나쁨 22%)을 기록했다.

경영부문에서는 채산성 85(전월비-9), 자금사정 88(-3), 매출 100(+6)을 기록, 매출을 제외한 전 항목에서 부진을 보였다.

반면 컨테이너 부문은 채산성 53(전월비-41), 자금사정 71(-29), 매출 118(-)을 기록, 채산성과 투자를 제외한 전 항목에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30%)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1%)을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2월 해운업 BSI 전망치는 84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기업 99개사 중 13%인 13개사만이 2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59, 91, 85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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