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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조정 장기화, 美소비 반등 여부에 달렸다"

  • 송고 2018.02.12 16:37 | 수정 2018.02.12 16:37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임금 상승분만큼 소비 강화시 시장 공포심 완화 가능성

글로벌 증시 조정이 장기화될지 여부가 미국 소비 반등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글로벌 증시 조정이 장기화될지 여부가 미국 소비 반등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글로벌 증시 조정이 장기화될지 여부가 미국 소비 반등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12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조정 강도가 세지만 단기 조정에 불과한지는 미국 소비의 반등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쇼크는 미국의 임금상승률에서 서프라이즈가 나면서 인플레이션 충격이 올 것을 두려워한 것"이며 "만일 임금이 오른 만큼 소비가 강화된다면 시장 공포심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소비가 물가보다 강해지면 실질 소비가 우상향한다고 해석된다. 과거 1980년대 말 레이거노믹스 시대에 금리 상승에 급락한 주가가 실질 소비 반등을 확인하고 빠르게 회복된 바 있다.

조 연구원은 "향후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대(對) 소비의 대결구도에 있다고 봐야할 것"이며 "미국 소비의 근간이 되는 가처분소득이 작년보다 늘어나면서 올해 미국 소비는 작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올해 겨울 한파로 인해 일시적으로 소비가 위축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연된 소비는 오히려 봄부터 미국 소비를 반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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