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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뉴욕증시 폭락에...'급락한' 코스피, 상승분 '반납'한 코스닥

  • 송고 2018.02.11 00:00 | 수정 2018.02.10 23:0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코스피, 미 증시 급락 여파에 6.4% 급락한 2363.77 마감

개인투자자 1조8221억원 순매수 불구 외국인·기관 대량매도

지난주(2.5~9) 증시는 뉴욕증시 폭락에 코스피지수가 5개월 만에 2360대로 주저앉았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지수도 올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했다.ⓒEBN

지난주(2.5~9) 증시는 뉴욕증시 폭락에 코스피지수가 5개월 만에 2360대로 주저앉았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지수도 올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했다.ⓒEBN

지난주(2.5~9) 증시는 뉴욕증시 폭락에 코스피지수가 5개월 만에 2360대로 주저앉았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지수도 올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 간 161.62포인트(6.4%) 급락해 2363.7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 급락의 원인은 미국이었다. 미국의 고용 등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자 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고조됐다.

이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가파르게 올랐고 증시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다. 결국 미국 다우지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장중 6% 넘게 폭락했다.

그 충격으로 국내 증시는 지난주 내내 흔드렸다. 지난 5일 종가 기준으로 33.64포인트(1.33%) 하락한 2491.75로 장을 종료한 코스피는 6일 38.44포인트(1.54%) 내린 2453.31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급기야 지난 7일에는 무려 56.75포인트(2.31%) 하락한 2396.56을 찍으며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2400선마저 뚫렸다.

코스피는 다음 날 2407.62로 전날보다 11.06포인트(0.46%) 오르며 안정을 되찾는 듯했지만 9일에 다시 급락해 급기야 5개월 만에 2360대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5일 41.25포인트(4.59%) 급락하며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 10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6일 0.05포인트(0.01%), 7일 28.21포인트(3.29%)로 연일 하락하던 지수는 8일 31.98포인트(3.85%)로 반짝 반등했지만, 다음 날 코스피와 다시 동반 하락했다.

지난주 개인투자자가 1조822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8370억원)과 기관(1조218억원)의 대량 매도세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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