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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실적개선 기대감 vs 금리 불확실성

  • 송고 2018.02.11 00:00 | 수정 2018.02.10 23:1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코스피 지수 하단 근접한 상황에서 기업 호실적이 긍정적으로 작용 예상"

"반면 미국 경제지표 호조 ·금리 불확실성이 우리 증시에 악재될 가능성"

이번 주 빅이벤트는 12일 미국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다. 의회에서 합의한 예산이 통과되면 1.5조달러 인프라 법안 계획이 12일 공개 예정이다.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논란이 많으나, 휘발유세 인상 및 Private Public Partnership(PPP)를 통한 재원확보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빅이벤트는 12일 미국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다. 의회에서 합의한 예산이 통과되면 1.5조달러 인프라 법안 계획이 12일 공개 예정이다.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논란이 많으나, 휘발유세 인상 및 Private Public Partnership(PPP)를 통한 재원확보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2월12일~14일)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긍정적 기업실적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리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속도, 미국 부채 증가 우려도 주시해야 할 부분이다.

이에 반해 우리 기업에 대한 호실적 기대감이 회복될 수 있다는 점이 호재로 지목됐다. 코스피 지수가 하단에 근접한 상황에서 조정기에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강한 회복력 보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가 오히려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주식시장 조정의 시작점이 된 미국 시장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주 발표 예정인 미국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및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는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아 변동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기간 미국증시는 추가조정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시각이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즌이 86% 가량 진행된 현재, 당초 시장 컨센서스(KOSPI 영업이익 47.6조원) 대비 달성률은 83%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실적 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2018년 연간 및 1분기 실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소비중심 경제를 가진 미국의 특성상 경제지표는 연초에서 연 중반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패턴을 반복한다"면서 "경제지표 호조→기준금리 인상 부담 강화→시장 금리 상승→주식시장 조정이라는 악재 고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약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금리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시장상황 지속 중"이라며 "미금리 상승속도 둔화 및 변동폭 축소되고 있으나 프로그램 매도 등이 가세하며 주식시장의 일간 변동폭이 확대 중"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반등시 투자전략은 낙폭과대주가 우선이다"라면서“낙폭과대주 상승 이후에는 셧다운 불확실성 축소, 12일 미국 인프라 계획 발표 예정 등 인플레이션 플레이어의 집중과 확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재, 산업재, 금융 등의 인플레이션 플레이어와 고밸류이나 고유 성장 모멘텀 존재하는 바이오업종에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주 빅이벤트는 12일 미국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다. 의회에서 합의한 예산이 통과되면 1.5조달러 인프라 법안 계획이 12일 공개 예정이다.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논란이 많으나, 휘발유세 인상 및 Private Public Partnership(PPP)를 통한 재원확보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휘발유세 인상은 주별 휘발유세보다 현저히 낮은 연방 휘발유세를 1갤런당 기존 18.4센트에서 25센트(원화기준 리터당 52원에서 70원)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15~22일 중국 춘절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인은 춘절 기간 동안 3.9억명이 국내 여행, 650만명은 해외 여행을 앞두고 있다.

과거 춘절 기간 전후에는 중국 관련 소비주의 기대감이 커졌으나 이번 춘절 유커 추정치는 약 8만~9만 2000명으로 2017년 14만 5645명 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점진적 한한령 축소 기대감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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