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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글로벌 증시 휘청…신중론에도 상승여력 높은 종목은?

코스피 한 주간 5% 가량 떨어져 4개월 만에 2400포인트 붕괴…신중론 확산
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삼성생명·메디톡스"…아모레퍼시픽 유망 한목소리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8-02-11 00:00

▲ 뉴욕증시 급락으로 지난 주 코스피는 5% 가량 떨어져 2400포인트가 무너졌다. ⓒEBN

뉴욕증시 급락으로 지난 주 코스피는 5% 가량 떨어져 2400포인트가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신중한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도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들을 골라내기 분주하다.

주목할 점은 증권사 4곳 중 3곳이 공통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을 추천했다. 중국 현지 매출 성장이 회복세를 나타내 올해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삼성생명·메디톡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디스플레이 외형과 이익 기여도 약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사 이익의 74%를 담당하는 반도체는 견조하다"며 "평택 2층 설비 구축 후 올해 2분기부터는 출하 증가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에 대해서는 "삼성그룹 계열사별 주주환원책 발표와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그룹 지배구조 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에 대해서는 "4분기 4상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꾸준한 고성장세 유지가 기대된다"며 "중국 BLA 기대감, 뉴로녹스 및 코어톡스 기술이전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SK증권 "GS건설·아모레퍼시픽·하나금융지주"

SK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은 3조1642억원, 영업이익은 1조2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다소 부합했다"며 "현안 프로젝트 종료와 주택 이익의 증가로 증익이 기대되고 가파른 턴어라운드는 2019년부터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정유화학 프로젝트의 활발한 입찰 참여로 해외 수주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가 회복세에 있고 전반적인 중국 아웃바운드 회복 국면에서 국내 중국인 인바운드 역시 개선되는 중"이라며 "미국 등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호조세 지속되며 18년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는 "작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를 8% 상회하는 4958억원으로 타사들과 차별화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나-외환은행 간 통합과정 마무리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경상적 비용률이 하락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 "CJ CGV·잇츠한불·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는 CJ CGV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2018년에도 실적 개선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질 수 있다"며 "터키, 인도네시아, 4DX의 실적 개선 추세 지속되고 한국 기저효과로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베트남 법인의 코스피 상장, 중국 성장세 유지 등의 호재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잇츠한불에 대해서는 "4분기 매출액 7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증가,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134.8%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중국 내 유통채널이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중국 후저우 공장 가동 시작. 현지 오프라인 채널 확장 본격화도 긍정적 요인이다.

키움증권에 대해서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6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 지배주주 순이익은 553억원으로 16.2% 늘어날 전망"이라며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손익 및 이자 손익 개선 전망되고 코스닥 상승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KB증권 "하나금융지주·메리츠종금증권·아모레퍼시픽"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 결정 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고 중간배당 등의 적극적인 배당정책 또한 긍정적"이라며 "부실자산과 대기업 여신 비중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급격한 대손비용률 상승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올해말 기준 PBR 0.5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서는 "양호한 실적과 높은 배당성향(2018년 예상배당수익률 4.2%)을 기록할 것"이라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갖춤에 따라 향후 적극적인 투자 및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금융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이익률(2018년 예상 ROE 11.0%)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중국인 입국자 수의 반등 시그널이 빠르면 2월, 늦어도 3~4월에는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등의 시그널과 함께 사드 피해 종목들이 다시 한 번 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오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업황 회복 및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 매분기 100% 이상 상승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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