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2일 18:51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국토부 "160Wh 초과 리튬배터리 비행기 반입 금지"

160Wh 초과 보조배터리·스마트가방 운송 제한
국토부 "위반사례 예방 위해 홍보 활동 강화"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8-02-09 08:53

▲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휴대수하물·위탁수하물에 대해 항공운송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휴대수하물·위탁수하물에 대해 항공운송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승객들의 휴대폰·노트북 등 각종 전자기기용 리튬배터리 및 스마트가방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우선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 및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와 스마트가방은 휴대·위탁수하물로 운송이 허용되지 않는다. 160Wh 이하 리튬배터리는 운송방법에 따라 휴대 또는 위탁수하물 운송기준이 상이하다.

국토부는 안전관리 방안과 관련해 승객의 위탁수하물 내 리튬배터리 포함 여부에 대한 항공사의 사전 확인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행 중 리튬배터리 탑재 관련한 불필요한 회항을 방지하고 항공기 정시운항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부는 승객이 리튬배터리와 관련된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위반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리튬배터리 운송기준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항공사·공항공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홍보 포스터·공항 내 영상 및 음성안내·예약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행 중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진압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관리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안전관리 방안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항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승객·항공사·공항공사 등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