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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금융지주 회장들 한 자리에…성공적 개최 '앞장'

  • 송고 2018.02.09 09:00 | 수정 2018.02.09 08:1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김정태·윤종규·조용병, 평창 올림픽 개막식 참가

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선수 후원 등으로 지원나서

(왼쪽부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각사

(왼쪽부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각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개막식 현장에 총출동해 응원의 힘을 보탠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확정했다.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이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평창 동계올림픽 전용 상품 출시 및 이벤트 실시, 대회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대한루지연맹을 후원 중이다.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이다. 조직위원회의 운영자금 관리·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의 기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대회기간 중 전용 영업점 설치를 통해 참가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업무, 외국환거래 업무 등의 금융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문화소외계층 700명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대해 올림픽 주요 종목 관람, 강원도 명소 탐방 등의 문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픽 공식 후원 업체가 아니라 공개적으로 올림픽 마케팅이 어려운 금융사는 참가 선수 후원과 같은 우회 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 피겨의 김연아를 시작으로 동계 스포츠 후원 영역을 크게 확대하며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선수들의 선전 덕분에 KB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홍보효과와 함께 자타공인 스포츠마케팅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봅슬레이(원윤종, 서영우, 국가대표팀), 스켈레톤(윤성빈), 쇼트트랙(심석희, 최민정, 국가대표팀), 피겨(차준환, 최다빈, 임은수, 김예림, 유영, 국가대표팀), 컬링(국가대표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 등 여러 동계스포츠 종목에 애정을 쏟고 있다.

신한금융은 2015년부터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등 6개 설상종목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했다. 최재우(모굴스키), 김마그너스(크로스컨트리), 이광기(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선수 등이 대표적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한편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금융권이 시끄럽지만 올림픽이라는 국가적 큰 행사를 맞아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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