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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사에 우호적인 사업환경 제공할 것"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금융분과위원회 간담회서
금융규제순응 비용절감과 소통채널 보강 약속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8-02-08 15:28

▲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금융분과위원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좌측부터) 벤자민 홍 LINA생명 사장, 스티브 한 모건스탠리 코리아 사장, 제프리 존스 암참 이사장, 장정자 김앤장 고문,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스티브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 사이먼 허스트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지점장, 백채은 메트라이프생명 전무 ⓒ금융감독원

최흥식(사진) 금융감독원장은 8일 “규제순응 비용 절감과 소통 채널 보강 등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우호적인 비즈니스(사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오찬간담회에서 올해 금융감독 방향에 대해 연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프리 존스 암참 이사장을 필두로한 암참 회원들과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최 원장은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가계부채 누증, 일부 취약업종 부진에 따른 부실 확대 가능성 등 국내 경제에 크고 작은 잠재리스크가 산재돼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보신주의적 영업관행, 단기성과주의 등으로 우리 금융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은 상황”이라며 “올해 금융소비자 본위의 금융감독,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제고,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 금융쇄신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가계부채 등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위험 관리와 리스크 취약분야에 대한 감독·검사 역량 집중을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그는 ”금융당국의 ‘감독규율’, 금융회사의 ‘자기규율’과 시장 참여자에 의해 평가, 선택받는 ‘시장규율’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금융회사도 감독당국과 함께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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