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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선재협의회 용접봉분과 기술교류회 개최

  • 송고 2018.02.08 00:00 | 수정 2018.02.07 17:43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전기용접봉 생산 및 수출 감소 극복방안 일환

고부가가치 용접재료 기술교류의 장 마련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전기용접봉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시장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7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용접봉분과 회원사 기술 및 연구진, 학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교류회의 첫 번째 발표자인 포스코 한일욱 박사는 ‘용접봉 원재료에 대한 기술개발 및 전망’에서 기존 국내 일반 용접재료업체의 경쟁력이 중국 등 후발업체에 떨어지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특수용접재료 기술개발 등 국내업체만의 특화된 제품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발표자인 세아창원특수강 이영생 박사는 “STS 용접봉 생산공정 및 특수용접재료 등 다양한 제품 및 기술개발만이 중국 용접재료와의 경쟁력 비교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재협의회 사무국 담당자는 "2017년 전극용접봉 생산이 약 36만t으로 전년대비 8.8% 감소했고 수출도 약 7만t으로 전년비 5.1% 감소함에 따라 국내 용접봉업계가 생각보다 심각한 현실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조선업계의 급성장으로 국내 용접재료업계가 한계에 부딪히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는 일반 범용위주의 국내 용접재료업체간의 생산, 판매 경쟁에서 탈피하여 고부가가치 특수용접재료 및 친환경 용접재료의 기술개발만이 중국의 저품질 및 저가 물량공세의 파고를 넘을 수 있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선재협의회 용접봉분과 기술교류회는 2015년도 발족해 국내 용접봉 업계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개최되지 못했으나 이날 소재, 제품 및 수요업계간 시장 및 기술동향 발표와 이슈사항 협의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교류회 개최 요구도 있었다.

철강협회 선재협의회 사업의 일환인 기술교류회는 경강, 연강, CHQ, 용접봉선재 등 각 분과의 현안 공유 및 회원사의 기술교류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소재와 선재 가공사의 협업 관계 구축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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