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4.3℃
코스피 2,646.67 29.08(-1.09%)
코스닥 857.90 4.33(-0.5%)
USD$ 1375.8 -2.2
EUR€ 1473.2 -1.0
JPY¥ 885.1 -1.9
CNY¥ 189.4 -0.1
BTC 93,375,000 2,593,000(-2.7%)
ETH 4,572,000 93,000(-1.99%)
XRP 763.4 23.6(-3%)
BCH 693,200 36,800(-5.04%)
EOS 1,341 128(10.5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상장 완료 목표…캐주얼게임·AI 사업 적극 육성

  • 송고 2018.02.07 14:51 | 수정 2018.02.07 16:3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개발 전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 출범…독보적 국내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

"공격적 투자 전개해 퍼블리싱 지속성과 서비스 완성도 높일 것"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하반기까지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 전문 자회사를 출범시켜 캐주얼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남재관 CFO는 7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카카오게임즈 미디어데이: 2018 프리뷰에서 "올해 상반기에 상장 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상장 완료 목표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가 코스피와 코스닥 중 어떤 주가 시장을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남 CFO가 입을 열었다.

남 CFO는 "과거 IT회사들이 코스닥을 선택하고 그 외 중견기업 이상이 코스피를 선택했는데 지금은 그런 경계가 많이 깨졌다"며 "게임사들도 코스피에 상장한 사례가 생겨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고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며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좋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전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출범시켜 캐주얼게임 강자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궁훈 대표는 "우리가 열심히 만들 수 있는 것은 프렌즈 IP(지식재산권) 기반 캐주얼게임이고 출시했을 때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도 소셜게임"이라며 "캐주얼게임에 집중해 직접 모든 것을 진행하고 캐주얼게임 외에 장르는 퍼블리싱을 통해 보완하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유명 IP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궁 대표는 "프렌즈라는 IP 자체가 국내에서 강하지 글로벌로 강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가 만든 게임으로 리스킨하는 것도 새로운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프렌즈탁구도 있지만 디즈니 IP를 활용한 디즈니탁구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며 "해외 유명 IP를 리스킨을해서 국내에서 개발한 상품을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구조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태식 카카오VX 대표

문태식 카카오VX 대표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VX는 단숨에 스크린골프 업계 2위로 자리매김한 유망 기업으로 골프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을 강화하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들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VX 문태식 대표는 "카카오의 플랫폼에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챗봇을 탑재한 골프 부킹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연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 부킹 서비스는 챗봇을 통해 이용자의 골프 스타일과 패턴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감성적이고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 카카오 드라이브 연계 등 파트너들과 함께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골프 약속의 시작'을 여는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한 영상 학습 트렌드를 겨냥해 홈트레이닝 홈트와 헬스케어의 진화된 사업 모델도 제시한다. 카카오VX 홈트는 게임의 특징인 경쟁과 협력 등 요소들을 동작인식 인공지능, 뎁스 카메라 센서와 같은 첨단 기술과 접목해, 이용자 간의 즐거운 경쟁을 유도하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문 대표는 "홈트는 하드웨어와 맞물려 실현돼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6.67 29.08(-1.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2:29

93,375,000

▼ 2,593,000 (2.7%)

빗썸

04.25 12:29

93,239,000

▼ 2,597,000 (2.71%)

코빗

04.25 12:29

93,186,000

▼ 2,644,000 (2.7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