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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석방 후 첫 결단…삼성전자, '평택 2공장 30조원 투자'

  • 송고 2018.02.07 08:33 | 수정 2018.02.07 09:09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경영위원회 결정 남아…"미래 수요 대응 골조공사 차원"

구체적 투자 규모·생산 제품 미정…내년 상반기 완공 계획 알려져

평택캠퍼스 외경.ⓒ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외경.ⓒ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단지인 평택에 두 번째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주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를 열어 평택 반도체 2공장 투자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2공장 투자 규모는 최대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석방된 후 처음 나온 대규모 투자 결정이다.

2공장 투자는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로 알려졌으며 투자금액은 1공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평택 1공장은 15조6000억원이 초기 건설이 투입됐으며 라인 증설 등에 14조원이 추가 조달됐다.

삼성전자는 이사회 내 6개의 소위원회를 두고 있는데 경영위원회는 주요 경영전략과 중장기 방침을 심의·의결한다. 위원장은 김기남 DS부문장(사장)이 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택 2기 투자는 현재 의사결정 과정에 있다"며 "향후 미래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기초 골조공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공장에서 생산할 품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메모리 반도체는 지난해까지 호황을 누렸으나 올해에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 생산제품 시기 등은 투자 의사결정 후 시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설투자에 43조4000억원을 지출했으며 이중 반도체에는 27조3000억원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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