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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세 딛고 반등…다우 2.33% 상승 마감

  • 송고 2018.02.07 07:06 | 수정 2018.02.07 07:06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최근 급락세를 극복하고 반등했다.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7.02포인트(2.33%) 상승한 2만4912.7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1.74%) 오른 2695.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35포인트(2.13%) 높은 7115.8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해 장중 등락을 오가다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과 같은 대량 매도세는 없었다.

전일 3대 주요 지수는 최근 사상 최고 경신 부담과 금리 상승 우려 등 복합적인 영향을 받으며 3~4%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기술이 각각 2.8% 가량 뛰어올랐다. 소비와 금융, 헬스케어, 산업 등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유틸리티가 1.5% 내렸고 부동산도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 증시 급락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안정시키는 발언을 내놓으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므누신 장관은 "(경제) 기초체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증시가 지금까지 얼마나 올랐는지 고려할 때 현재와 같은 움직임이 금융 시장 안정성과 관련해 우려를 키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증시가 크게 출렁인 것은 알고리즘 매매와 관련이 있다"며 "증시가 변동성이 꽤 있긴 하지만 시장은 현재 매우 잘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1월 고용지표가 물가를 끌어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증시 변동성을 안정화하려는 시도를 보였다.

불러드 총재는 "1월 고용지표는 우수했다"면서 "그러나 고용지표가 우수한 것이 바로 높은 물가로 이어질 것으로 해석하는 것을 경계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미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로 수입이 크게 늘어나, 2008년 10월 이후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의약품 회사인 앨러간의 주가는 편두통 약품 실험이 긍정적이라는 소식에 2.0% 올랐다. 앨러간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5.4% 하락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그동안 증시에 거론됐던 낙관론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며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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