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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삼성 혹한 넘기고 '봄날' 온다, KB·하나금융 사추위 멤버서 회장 배제, '입주폭탄' 강남4구 역전세난 확산 우려 등

  • 송고 2018.02.06 18:51 | 수정 2018.02.06 18:5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삼성이 돌아왔다"…글로벌 M&A 시장 '출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글로벌 M&A(인수합병) 행보도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총수 부재로 인해 대형 M&A에 대한 결단이 어렵다고 호소해온 만큼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 글로벌 M&A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글로벌 M&A 시장에서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 삼성, 혹한 넘기고 '봄날' 온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이재용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박상진·최지성·장충기 피고인에게 징역 2년, 황성수 피고인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각각 선고하면서 모두 집행을 유예했다. 지난 1년간 이른바 '옥중경영'으로 제한된 경영 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 부회장이 집행유예를 계기로 리더십을 다시 발휘하고 경영 정상화 수순을 밟을 수 있을지 재계의 눈이 쏠린다.

■ KB·하나금융, 사추위 멤버서 회장 배제…신한금융지주 '촉각'
최근 채용비리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금융지주사 지배주조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회장의 사외이사추천위원회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멤버에서 배제된다. 양 위원회 멤버에 회장들이 포함된 것이 '셀프연임'이란 부작용을 야기해왔다는게 일각의 시각이다. KB금융 및 하나금융지주의 이 같은 결정으로, 신한금융지주 역시 향후 금융지주사에 미칠 파장 등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 성장률 100% 초과 달성한 P2P '5대 천왕'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P2P(개인 간 거래) 금융 시장에서도 일부 주요 기업의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업계에 따르면 P2P금융시장이 본격 성장한 기점인 2015년부터 서비스 시작 3년차를 맞은 초기 P2P금융업체들 중 어니스트펀드, 루프펀딩, 테라펀딩, 렌딧, 팝펀딩은 2017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 '입주폭탄' 강남4구 역전세난 확산 우려
올해 대출 부담이 커지고 강남권 입주물량 과잉까지 겹치면서 역전세난 공포가 재차 엄습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역전세난이 서울 인기 지역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올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입주물량은 1만5614가구로 지난해(9886가구) 보다 57.9%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 2008년(3만여 가구)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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