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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남양유업 목장에 IoT 가축관리 서비스 '라이브케어' 도입

전국 남양유업 목장 IoT망으로 젖소 건강상태 실시간 점검·관리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등록 : 2018-02-06 09:05

▲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가축 관리서비스 ‘라이브케어’를 남양유업 목장에 도입한다. ⓒSKT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가축 관리서비스 ‘라이브케어’를 남양유업 목장에 도입한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남양유업, 유라이크코리아와 협력을 맺은 SK텔레콤은 전국 6개 남양유업 농장의 700두 젖소를 대상으로 △젖소의 발정·수정·분만 시기 알람 △구제역·식체·폐렴 등 질병 예찰 △전체 개체 In&Out △항생제 투여이력 등을 라이브케어를 통해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국내 최초로 경구 투여 동물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라이브케어는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에 IoT 통신 모듈을 탑재한 바이오캡슐을 투입해 소의 체온을 상시 모니터링해 소의 질병 징후와 수정 적기 예측, 분만 징후 파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라이브케어는 기존 체외 부착 제품과 달리 친환경 바이오캡슐을 위에 삽입함으로써 파손이나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온변화를 통한 질병, 발정, 임신 등의 징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바이오캡슐을 통해 측정된 소의 체온정보는 IoT 기지국을 통해 이상 징후 감지 시 농장주의 스마트폰이나 PC로 알림이 전송된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이오캡슐을 사용하는 모든 농가에 IoT 기지국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라이브케어를 통해 젖소의 생체변화 및 건강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좋은 품질의 원유를 수급할 수 있게 됐다. 남양유업은 이 원유를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 ‘옳은’ 브랜드에 도입해 상반기 중 새로운 제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농 소에 대한 투여 및 서비스 제공뿐 만 아니라 적용대상 목장확대, 신제품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 향후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과 유라이크코리아는 투여된 바이오캡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 관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특정 지역에 가축 체온 상승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단체 알람 송출, 개체 별 이동 상황 파악 등 IoT 기반 개체관리, 이력관리로 서비스를 늘려나간다.

김성한 SK텔레콤 스마트시티유닛장은 “남양유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해 축산의 생산량 증대 및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라이브케어 도입으로 유기농 유제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협력 목장의 생산성 개선에도 기여해 상생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사업 확산 및 유제품 품질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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