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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현대차 차세대 자율주행 수소차 '넥쏘' 시승

  • 송고 2018.02.02 14:57 | 수정 2018.02.02 14:58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문 대통령, 만남의광장부터 판교IC까지 15분간 탑승

넥쏘 평창올림픽 기간 경기장 자율주행차로 운행 예정

ⓒ연합

ⓒ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평창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수소차 '넥쏘'를 시승했다. 넥쏘는 평창올림픽 기간 경기장 주변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며 셔틀 차량으로 이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5분간 넥쏘를 타고 서울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판교IC 구간을 주행했다. 이날 시승에는 현대차 자율주행차 개발담당 이진우 상무와 '자동차영재' 김건 학생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 시승 배경은 자율주행차는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신산업 규제혁신 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CES 2018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5분 충전하면 590km 달릴 수 있는 수소차 SUV ‘넥쏘’를 공개하며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넥쏘는 유해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는 고성능 필터도 탑재돼 있는 무공해 차량으로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수소차의 최대 장점은 짧은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다. 충전시간은 5분, 1회 충전으로 600㎞ 가까이 주행 가능하다. 단점은 비싼 충전소 건설비용, 백금 연료전지 등 비싼 부품에 따른 높은 생산비용을 꼽는다.

현대차는 글로벌 무대가 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넥쏘를 선보인 후 3월 국내 출시에 이어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넥쏘 연간 판매목표로 3000대로 잡았다.

한편 이날 시승식에는 연희연 코이스토리 대표, 허성우 충북대 박사과정생, 조해준 계명대 박사과정생, 김찬홍 한빛맹학교 교사,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 이은세 변산서중 교사, 엄희지·김효경·장서진 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김예현 경기 부천여고 학생 등도 자율주행차를 탑승해 고속도로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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