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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17년 매출 12조2794억·영업익 8263억…'유·무선 성장 지속'

  • 송고 2018.02.01 10:34 | 수정 2018.02.01 10:5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가입자 성장으로 무선·유선 수익 증가…각각 5조5702억, 3조8013억 기록

"홈미디어사업과 신사업 집중…안정적 상승세 이어갈 것"

LG유플러스가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총 9조4062억원의 영업수익(매출에서 단말수익 제외한 수익)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영업수익 증가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전년 대비 10.7% 성장한 8263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1일 2017년 4분기 실적 및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총 수익(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12조279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LTE 고가치 가입자 순증 지속으로 인한 무선서비스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2.5% 성장한 5조5702억원을 기록했다. 무선서비스수익은 무선수익에서 접속수익(접속료)을 제외한 것으로 기본료, 통화료, 부가서비스, 매출할인, 데이터 이용료 등을 합산한 수익을 말한다.

TPS수익(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데이터수익, 전화수익을 합산한 유선수익 역시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6% 상승한 3조8013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수익은 e-Biz(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 및 IDC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4.9% 성장한 1조6764억원을 기록하며 TPS 사업과 함께 유선 사업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수익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5471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주당 배당금을 작년 350원에서 올해 400원으로 상향하기로 이사회 의결했다.

이익 증가와 함께 차입금 감소 영향 등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지난해 순차입금 비율(외부 자금을 차용한 총 차입금 중 상환할 수 있는 현금 여력을 차감한 순차입금의 자본총계 중 비율)은 전년 대비 20.8%p 감소한 54.7%를,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0.3%p 감소한 128.1%를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은 무선사업 총판매 및 프리미엄 단말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한 2조1710억원을 집행했다.

연간 CAPEX는 유무선 투자 안정화 영향 등으로 1조1378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4분기 수익은 전년 대비 6.6%, 전분기 대비 8.8% 증가한 3조328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2%,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2조4044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 증가, 전분기 대비 6.0% 감소한 2013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0% 증가,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1356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IPTV, IoT, AI 등의 홈미디어사업과 5G 등 신사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5G 승기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5G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주파수 전략 수립, 장비업체 선정, 커버리지 투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의 5G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도 강화한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본업에 충실한 이익 창출은 물론 AI, 5G 등 신사업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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