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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삼성전자 50대 1 액면분할 깜짝 발표, '고래' 대우건설 삼킨 '새우' 호반건설,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 연기 나왔다

  • 송고 2018.01.31 20:58 | 수정 2018.01.31 20: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삼성전자, 50대 1 액면분할 깜짝 발표…"주주환원 더 늘린다"

삼성전자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50대 1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31일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 시행을 결의했다. 이번 결정은 오는 3월 23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며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한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다. 이 경우 주당 가격은 낮아지게 된다. 앞서 아모레퍼시픽도 10대 1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춘 바 있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액면분할 후 보통주식 총수가 기존 1억2838만여주에서 64억1932만여주로 늘어난다.
이번 액면 분할 결정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주주배당 정책의 혜택을 입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그렸다. 그러나 200만원대 후반을 오가는 주가로 인해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고래' 대우건설 삼킨 '새우' 호반건설 어떤 기업?

호반건설이 건설 시공능력평가 3위의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90년대 초 건설 호황에 따라 자본을 축적한 호반건설은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두 번의 위기에서 헐값에 나온 땅을 사들여 경기가 회복된 이후 아파트를 분양해 큰 수익을 내면서 호남의 군소 지방 건설사에서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4년에는 주택공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호반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 2009년 77위에 불과했으나, 미국발 금융 위기 이후 주택사업이 성공해 2015년에는 시평순위 15위로 급상승했고 지난해인 2017년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13위까지 상승했다.

■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 연기 나왔다…지닉스 2월 돼야

한국과 중국의 금융·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의 오픈 일정이 2월로 연기됐다.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31일 은행권 사정으로 이달 말까지 도입이 어려워 오픈 일정을 2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이 발표한 가상통화 취급소 운영 가이드라인에 맞춰 구축해야 하는 실명 가상계좌 서비스의 도입이 어려워서다.
또 오픈 후에는 당분간 코인간 거래 마켓만 운영된다. 코인간 거래 마켓은 원화 대신에 비트코인으로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 서비스다.

■ "지금이라도 들어가?" 조선주, 한 달 새 최대 75% 급등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업계 상장사들이 새해 첫 달에만 최대 40% 오르는 등 호조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실적부진 및 유상증자 여파로 지난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조선주는 그동안의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평가와 함께 긍정적인 수주전망으로 대우조선이 70% 이상 급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31일 대우조선해양 주식은 전일 대비 2.11%(500원) 오른 주당 2만4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6일 1만9000원선이 무너지며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대우조선은 19일 반등하기 시작해 9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마지막 영업일이었던 지난해 12월 28일 대우조선은 1만3900원에 마감됐다. 부정적인 실적 전망과 함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유상증자 계획을 밝히면서 대우조선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대우조선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친 날은 6일에 불과했으며 한 달 간 1만원 이상 오르는 기염을 보였다. 지난해 마지막 영업일 대비 31일 주가는 무려 74.5% 급등했다.

■ 더 뉴 K5, 중형세단 판도 바꿀까…르노삼성·한국지엠 긴장

기아차가 중형세단 ‘더 뉴(The New) K5’를 출시하면서 지난해 기준 중형세단 시장에서 3위인 K5가 1, 2위 현대차, 르노삼성을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중형세단 시장 경쟁차종 르노삼성과 한국지엠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최근 ‘더 뉴 K5’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기존에 두 종류(MX, SX)로 운영했던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와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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