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9만839톤, 전월비 9.3% 줄어
내수 판매량 15.1% 줄고 수출량은 1.9% 늘어
지난해 12월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CR)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판매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12월 국내 STS 냉연강판 생산량은 10만6952톤으로 전월 대비 7.7%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전월 대비 9.3% 줄은 9만839톤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판매량-수출량-로컬)은 5만4458톤으로 15.1% 줄었다. 수출량은 1.9% 증가한 3만3575톤을 기록했다. 재고량은 10만6415톤으로 13.7% 늘었다.
STS 냉연강판 용도별 판매실적을 보면 전월 대비 7.3% 증가한 재압연용(3391톤)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건설용은 687톤으로 73.8% 급감했고 운송장비도 24.4% 감소한 6424톤으로 나타났다.
전자기기는 3288톤을 기록해 23.6% 줄었고 강관용 역시 21.4% 감소한 7103톤으로 집계됐다. 이외 산업기계(658톤), 주방·양식기(324톤), 유통점(3만1496톤) 모두 각각 11.8%, 8.2%, 7.4% 감소했다. 기타는 16.4% 줄은 3231톤을 기록했다.
12월 STS 냉연강판 강종별 판매 비중은 300계 65.8%, 400계 34.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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