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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50:1 액면분할 결의…자사주 소각 9.2조원 완료

  • 송고 2018.01.31 09:26 | 수정 2018.01.31 09:3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17년 자사주 매입·소각 4회차 걸쳐 완료

배당 당초 4조8000억원→ 5조8000억원 증액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을 비롯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주주가치를 제고 방안 일환으로 50:1의 주식 액면분할 시행을 결의했다. 그간 삼성전자는 주가가 높아 주식을 매입하기 부담 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고, 올해부터 대폭 증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등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발표한 2017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지난 1년간 총 4회차에 걸쳐 보통주 330만2000주, 우선주 82만6000주를 매입해 소각했다. 총 9조2000억원 규모가 집행됐다.

2017년 배당의 경우 삼성전자는 당초 2016년 대비 20% 상향된 4조8000억원 규모를 계획했지만,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과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배당 시행을 위해 2017년 잉여현금흐름의 50%인 5조8000억원 전액을 배당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6년 연간 배당금액(4조원)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보통주 2만1500원, 우선주 2만1550원의 주당 기말 배당을 결의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맞춰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최소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배당은 매년 9조6000억원 수준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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