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3.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4.3 0.1
JPY¥ 884.2 -2.8
CNY¥ 189.3 -0.2
BTC 91,775,000 3,992,000(-4.17%)
ETH 4,480,000 236,000(-5%)
XRP 744.3 36.8(-4.71%)
BCH 682,900 41,500(-5.73%)
EOS 1,216 37(-2.9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병원재단 등 압수수색…수사 본격화

  • 송고 2018.01.29 19:48 | 수정 2018.01.29 19:48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재단 이사장 등 피의자 전환…법인 사무실 등 압수수색

190여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참사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은 효성의료재단 이사장 손모 씨, 세종병원 병원장 석모 씨, 소방안전관리자인 세종병원 총무과장 김모(38) 씨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국금지했다.

또 해당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수사관 40여명을 세종병원과 세종요양병원에 있는 법인 사무실 등 10여곳에 보내 병원 측의 화재 안전관리 매뉴얼과 병원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각종 서류를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해당 병원과 재단에서 전반적으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정황을 여럿 확보했다.

27일부터 시작된 세 차례의 합동감식을 통해 경찰은 병원측이 수 년간 여러 차례 불법 증축했거나 유지한 사실이 확인했으며 관련 사실이 사상자 발생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평소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업무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 1층 응급실 내 탕비실에서 시작한 이번 화재는 현재까지 39명의 사망자를 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1:52

91,775,000

▼ 3,992,000 (4.17%)

빗썸

04.25 21:52

91,700,000

▼ 3,906,000 (4.09%)

코빗

04.25 21:52

91,578,000

▼ 4,022,000 (4.2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