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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유료방송 인수 시 관련산업 긍정 효과"

  • 송고 2018.01.26 17:46 | 수정 2018.01.26 17:4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케이블TV-통신 인수합병 산업에 긍정적" 입장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설에 "다각도 검토 중"

박정호 SK텔레콤 사장.ⓒEBN

박정호 SK텔레콤 사장.ⓒEBN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유료방송 인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정호 사장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케이블TV든 통신이든 같이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며 "LG유플러스가 하든 SKT가 하든 산업이 육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은) 검토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매각설로 케이블TV업계가 술렁였다. CJ헬로는 케이블업계 1위 사업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인수를 위해 특정업체에 한정하지 않고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CJ헬로는 "최대주주인 CJ오쇼핑이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CJ헬로는 이미 한차례 매각 시도가 있었다. 지난 2015년 SK텔레콤은 CJ헬로의 지분을 인수해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무산됐다.

SK텔레콤이 인수에 실패하고 KT는 유료방상 합산규제로 발목이 잡히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LG유플러스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 측도 실적 컨퍼런스콜 등에서 "항상 열려있는 전략적 대안"이라고 답해왔다.

또한 오는 6월 유료방송 점유율 합산규제가 일몰하면 방송통신시장의 합종연횡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M&A 걸림돌이 사라질 경우 KT도 케이블 M&A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시장에는 CJ헬로와 더불어 사모펀드가 지분을 소유한 딜라이브도 매물로 나와 있다. 최근 진행된 예비입찰에서는 SK브로드밴드, CJ헬로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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