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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클럽 달성

  • 송고 2018.01.26 14:27 | 수정 2018.01.26 14:35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영업이익률 6%로 안정적 재무구조 나타내

해외수주 감소에 전년 대비 실적은 줄어

서울 계동 현대건설 사옥.ⓒ현대건설

서울 계동 현대건설 사옥.ⓒ현대건설

현대건설이 2015년 이후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16조8544억원, 영업이익 1조119억원, 당기순이익 374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2.7%, 48.8% 줄어든 것이다. 해외건설 시황 부진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지난 2016년 29억7000만 달러의 해외수주액을 달성했던 현대건설은 저유가 여파로 지난해에는 21억9000만 달러에 그쳤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원달러 환율 급락 영향에 따른 환관련 평가손실분이 반영되면서 급감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6%로 지난해(6.2%)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견고한 재무구조를 보였다.

수주는 전년 말 대비 2.3% 상승한 21조7136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7.2% 상승한 70조6087억원을 달성했다. 향후 4년2개월간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25.1%포인트 개선된 119.5%,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10.7%포인트 개선된 181.4%를 기록했다.

미청구공사 금액은 전년 말 대비 6942억원이 줄어든 2조9016억원(매출액 대비 약 17%)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수주는 지난해 대비 10.1% 늘어난 23조9000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해외발주 증가 기대감으로 중동 및 아시아 지역 중심의 해외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시장다변화 전략을 통해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4.4% 늘어난 17조6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이익 목표도 매출 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8.7% 늘어난 1조1000억원으로 책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가스플랜트·복합개발·석탄발전·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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