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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현대차 영업익 5조원 붕괴, 금투협 4대 회장에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포항제철소 질소가스 누출로 4명 사망 등

  • 송고 2018.01.25 20:08 | 수정 2018.01.25 20:0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반도체 코리아' 매출 100조 신화 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실적 경신을 이어가면서 '반도체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조7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9%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매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개선되는 '트리플 크라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지난해 분기 실적 확정치 발표와 함께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작년 반도체 부문에서만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34조원을 냈을 것으로 각각 추산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을 합치면 반도체 매출은 100조원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도 50조원에 육박한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률도 40% 후반대로 제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익성이다. 100원어치를 팔아 50원 가까이를 남긴 셈이다.

■'사드·환율 이중고' 현대차, 영업이익 5조원 붕괴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과 원·달러 환율 하락의 이중고를 겪으면서 2010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냈다.

현대차는 작년 영업이익이 4조5747억원(연결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2016년보다 11.9% 적을 뿐 아니라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영업이익 5조9천185억원)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현대차 연간 영업이익이 4조원대까지 떨어진 것도 8년래 처음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96조3761억원으로 1년전보다 2.9% 늘었다. 신차 효과와 중국 지역 외 판매 증가, 금융부문 성장 등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016년보다 0.8%p 낮은 4.7%에 그쳤다. 역시 2010년 이후 최저이자 처음 4%대로 내려앉았다.

■금투협 4대 회장에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득표율 68%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25일 금융투자협회는 협회 3층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68.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24.1%의 표를 얻었고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이 나머지인 7.7%의 표를 획득했다.

1961년생인 권 사장은 지난 1984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에 같은 학교에서 반도체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6년 MIT에서 기술정책과정(TPP) 기술정책·경영 석사과정을 밟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질소가스 누출로 4명 사망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던 외주업체 근로자 4명이 질소를 흡입해 숨졌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은 산소공장 설비인 필러의 충전재 교체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근로자들은 포항제철소 외주업체인 TCC한진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포항제철소 관계자를 상대로 질소가스가 누출된 경위와 안전조치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1609장…전년비 16.8% ↑

지난해 약 1600장의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중 한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1609장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이는 2016년 최초 발견된 특정 기번호의 만원권 위조지폐가 지난해에도 다량 발견된 데 주로 기인했다.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만원권이 1196장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00원권(322장), 5만원권(77장), 1000원권(14장) 순으로 발견됐다.

■지난해 항공교통량 76만여대로 '역대 최대'

국토교통부는 2017년도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76만여대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하계 성수기인 8월에는 6만6946대가 운항해 역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고 추석연휴 시작일인 9월 30일과 11월 17일에 하루 최대인 2259대가 운항했다.

국제선과 국내선 교통량을 살펴보면 국제선의 경우 지난해 보다 4.5% 증가한 47만여대(하루 평균 1283대)가 운항했고 국내선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25만여대(하루 평균 682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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