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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도이치방크 셀트리온 혹평 논란가열·IT주 '갤럭시 S9' 재기·엇갈리는 재계·트위터 키워드 '가상화폐' 등

  • 송고 2018.01.22 16:26 | 수정 2018.01.22 16:2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도이치방크의 셀트리온 '혹평'…국내 증권家 타당성 두고 '논란 가열'

독일계 IB(투자은행) 도이치방크의 혹평에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이틀 연속 맥을 못 추고 있다. 도이치방크가 시세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목표주가를 제시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그러나 국내 증권가에서는 도이치방크의 이러한 부정적 의견이 과도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도이치방크의 부정적 리포트로 인해 얼어붙은 투심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바이오에 주도권 내준 IT株…'갤럭시 S9' 내세워 재기 노린다

바이오에 증시 주도권을 내줬던 IT주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출격으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주도 업종이었던 IT주는 연초 이후 2.5% 하락하며 글로벌 IT주 대비 9.5%p 하향하고 있다. IT 대장주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에 못미치면서 올해 IT업종에 대한 기대 심리는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IT가 국내 증시를 견인해왔지만 최근 바이오주가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하면서 주도 업종이 교체되고 있는 양상이다.

◆ 엇갈리는 재계 행보…다보스 출동 vs 법정 출석

2016년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가 올해까지 미치고 있는 가운데 재계 총수·경영인들의 희비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최순실 굴레 속에서 법정에 소환되거나 비자금 혐의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는 반면 다른 재계 총수·재벌 3세 등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22부는 연초부터 주요 기업 총수와 전문경영인들을 줄줄이 증인으로 소환했다.

◆ 트위터 화제 키워드 '가상화폐'…정부·거래소·규제·비트코인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1월 12일 ~ 1월 18일)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주요 키워드로 '가상화폐'가 선정됐다.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 없이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인 가상화폐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화폐라는 뜻에서 암호화폐로 불리기도 한다.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가상화폐와 연관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1위는 정부, 2위는 거래소, 3위는 규제다. 이는 정부의 다각적인 규제 정책과 연관돼 있다.

◆ 유가 상승세에 탄력 받은 조선株

올해 들어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주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대내외적으로 수주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국제유가도 한때 70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조선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2일 현대중공업 주가는 오후 1시 기준 13만5000원으로 전 거래일(19일) 대비 1.12%(1500원) 상승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19000원)은 2만원선을, 삼성중공업(8720원)은 9000원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최종구, 최저임금에 속 타는 소상공인에 '수수료 인하'…카드사 역마진 손실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을 만났다.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카드수수료 인하를 추진하는 배경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다. 소상공인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카드수수료가 낮아지면서 역마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업계는 "대책이 없다"는 체념적인 분위기가 팽배하다. 그나마 수익을 내고 있는 카드금융부문도 정부 규제가 예고돼 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최 위원장은 서울 여신금융협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단체 협회장과 여신금융협회장을 만났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을 말씀드린다"며 "현재 우리경제는 소득 양극화 심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나아가 성장까지 제약하는 상황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의 자신감과 두려움

화장품 ODM(제조자 생산방식)시장의 강자인 한국콜마의 질주가 거침없다. 지난해 매출은 중국 사드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20%가 넘는 성장이 예측된다. 특히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넘어 화장품 본고장인 서구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잘 나가는 한국콜마에도 근심거리가 있다. 기술을 전수해준 선진시장을 역으로 접수에 나섰듯, 중국의 무서운 추격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CJ헬스케어 인수를 통한 사업다각화에 나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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