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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일랜드 세금 체납…美과세 1조8천억 늘어

  • 송고 2018.01.22 15:21 | 수정 2018.01.22 15:21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아일랜드 체납세금 130억 유로 미납…작년말 에스크로 계정 미반영

EU 집행위원회 조사에서 애플에 130억 유로 체납 세급 징수 명령

애플이 아일랜드 세금을 체납하면서 미국에서 1조8000억원 과세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사의 로고. 사진=픽사베이

애플이 아일랜드 세금을 체납하면서 미국에서 1조8000억원 과세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사의 로고. 사진=픽사베이


애플이 아일랜드 세금을 체납하면서 미국에서 1조8000억원 과세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일랜드에서 부과 받은 체납 세금 130억 유로(17조원)을 미납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에스크로 계정(위탁 계정)에도 반영돼 있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미국 세제 개편 영향으로 애플은 본국에 내야 할 세금이 기존(380억 달러)보다 17억 달러 가량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지난 17일 애플은 세제 개편으로 해외에 보유한 현금 수천억 달러를 미국으로 송환, 추정 세금 380억 달러를 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년에 걸친 조사에서 아일랜드가 애플에 파격적 세율을 적용해 특혜를 준 것으로 결론냈다. 이에 아일랜드에 애플로부터 130억 유로의 체납 세금을 징수토록 2016년 명령했다.

애플은 현재 해외에 252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전체 회사의 보유 현금의 94%에 해당하며 미국 기업 가운데 최대 현금 보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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