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AI 마스터 에어로·제트 신제품 출시

송고 2018.01.22 14:59 | 수정 2018.01.22 14:59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냉난방 시스템 설비 효과적 제어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 기술력 탑재

UTC 네트워크 활용 기술인력 교류, 제품, 마케팅 활동 등의 공유

캐리어에어컨은 인간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더욱 강화한 2018년형 AI 마스터(Master)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과 ‘제트(Jet) 18단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형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은 캐리어에어컨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자체 AI 플랫폼인 AI 마스터(AI Mater)’를 탑재했다.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은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과 스마트폰을 통한 스마트 컨트롤 기능을 추가해 명실공히 디지털 혁신 기기로 탄생한 것이다.

캐리어에어컨은 냉난방 시스템 설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을 IFC서울 빌딩 등 국내 랜드마크 건물에 설치해 BIS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서 더 한발 나아가 이 기술력을 가정용 에어컨에도 접목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미국 UTC그룹 네트워크의 기술인력 교류, 제품, 마케팅 활동 등의 공유를 통해 기술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AI 마스터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은 지난해보다 인공지능 기술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인간을 생각하고 인간에게 최적화된 실내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인공지능 에어케어(PMV) 기능을 적용했다. 실내온도, 평균 복사온도, 기류속도, 상대습도 등 인간과 실내환경을 통계 분석해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다.

제품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SK텔레콤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와 스마트폰을 통해 에어컨 제어와 에어컨 운전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AI 마스터 에어로·제트 18단 에어컨’은 집안의 공기 상태를 전체적으로 스스로 파악해 공기 오염도에 따라 청정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집안 환경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365일 최적의 공기 상태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의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 색상 변화로 공기 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휴먼케어 바람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18단계 바람 외에 사용자의 패턴에 맞게 진화했다. 3개의 팬과 2개의 바람구로 자연 그대로를 담은 이상적인 바람을 구현한다.

18단 바람조절 기능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캐리어에어컨은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부터 업소용 에어컨은 물론 카세트 에어컨까지 탑재해 다양한 상업시설과 실내환경에서 최적의 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2018년 대한민국 에어컨은 더 진화한 AI Master 캐리어 인공지능 18단 에어컨으로’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2018년 한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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