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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LCC, 상반기 채용문도 '활짝'

  • 송고 2018.01.22 14:46 | 수정 2018.01.22 14:5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티웨이·이스타항공 상반기 채용 진행 중…올해 약 24대 항공기 도입 예정

채용규모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소폭 확대 전망

진에어·이스타·에어서울 여객기.ⓒ각 사.

진에어·이스타·에어서울 여객기.ⓒ각 사.


저비용항공사(LCC)업계 상반기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 사의 공격적인 기재 도입도 예정돼 있는 만큼 채용 규모는 적어도 작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들은 올해 약 24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내 가장 많은 기단을 보유 중인 제주항공은 올해 8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2~3대, 티웨이항공은 6대, 진에어는 4대, 이스타항공은 3대를 각각 들여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LCC들의 보유 기단 수는 150여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LCC들의 기재 운영계획은 채용 규모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통상 항공기 1대당 조종사 및 객실승무원 등 40여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올해 채용 규모는 1000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가장 먼저 채용 공고를 내고 인력 수급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채용을 진행, 신입 객실승무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객실승무원으로서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적합한 신체조건과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한다. 특히 회사는 어학능력 우수자 및 기타 개인 특기 보유자를 우대한다.

특히 이번 공개채용은 일반 전형 외에도 다문화가정·보훈대상자·소년소녀가장 특별전형도 함께 진행돼 지원의 폭을 늘렸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신규 도입을 통해 일본·동남아에 신규 취항 예정이며 사업 확대에 따른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모두 400명 수준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 바 있는 티웨이항공도 새해 첫 공개 채용을 통한 인력 수급에 나섰다.

△여객운송 △화물운송 △IT(시스템 엔지니어·정보보안·웹 프로그램 개발) △운항승무(부기장) △회계사 등 총 7개 부문에서 채용을 통해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이외에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항공사들도 곧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거리 노선으로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는 진에어의 경우 올해 주력 항공기인 B737-800 3∼4대를 새로 들여올 계획이다.

여기에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 1대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어서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올해 기단 운영 계획을 밝힌 만큼 전체적으로 신규 채용 규모는 최소한 전년 대비 비슷하거나 소폭 확대되는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업계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LCC에도) 능력 있는 지원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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