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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푹 빠진' 증권家…올해 공모펀드 판매 '드라이브'

  • 송고 2018.01.22 10:58 | 수정 2018.01.22 11:00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부동산 펀드 '안정적'인 투자매력…꾸준한 임대료 수익 가능

NH투자증권·KB증권 등 대형사 6곳 판매사 지정…성과 기대

내달 홈플러스 부동산 공모펀드가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NH투자증권·KB증권 등 대형증권사 6곳이 판매사로서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 홈플러스 강서 신사옥의 모습. 사진=홈플러스

내달 홈플러스 부동산 공모펀드가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NH투자증권·KB증권 등 대형증권사 6곳이 판매사로서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 홈플러스 강서 신사옥의 모습. 사진=홈플러스


증권업계내 '홈플러스' 부동산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내달 공모형 펀드 출시를 앞두고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판매사들이 본격적인 상품 판매를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유경PSG자산운용이 홈플러스 부동산 공모형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의정부점과 울산남구점 매장을 매입해 연 6.32% 수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일앤리스백(Sale&lease back) 방식을 사용해 점포 두 곳을 매입해 홈플러스에 빌려줘 임대수익을 내는 구조다.

지난 2016년에는 사모펀드 형태로 홈플러스 부동산 펀드를 판매했다. 당시 판매사들은 펀드 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꾸준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홈플러스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홈플러스 부동산 펀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부동산 펀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와 달리 정해진 임대료에 따른 일정한 수익이 꼬박꼬박 난다.

특히 증권사들이 홈플러스 부동산 펀드에 주목하는 이유는 안정성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대체적으로 임대차를 확약한 물건이 많다. 장기적으로 꾸준한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매출 순위가 상위권인데다 영업성과가 장기간 검증된 점포를 편입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높다"며 "임대기간 20년, 임대료는 매년 2% 상승하는 등 양호한 임대조건도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에 출시될 홈플러스 부동산 공모펀드는 NH투자증권, KB증권 등 대형사 6곳에서 판매가 진행된다.

앞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상품이다 보니 홈플러스 부동산 펀드에 대한 대형사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공모 부동산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상품 판매 성과도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사들은 내달 시작될 상품 영업을 위해 적극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재경지역 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첫 '프로모션' 상품인 홈플러스 부동산 공모펀드 영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유경PSG자산운용과는 파크원 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나인원 한남 PF 등을 통해 꾸준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NH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올해 첫 프로모션 상품으로 홈플러스 부동산 공모펀드를 판매하게 됐다"며 "지점에서 적극적으로 판매를 고민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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