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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펙사벡 CMO업체와 신규 항암 바이러스제 제조 협약

  • 송고 2018.01.22 10:11 | 수정 2018.01.22 10:11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프랑스 업체 ABL Europe과 'JX-970' 임상시험용 약물 제조

내년 상반기 고형암 대상 임상시험 진입 목표로 개발중


신라젠은 프랑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 ABL Europe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JX-970'의 임상시험용 약물 제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인 ABL Europe은 신규 항암 바이러스인 'JX-970'의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을 신라젠측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JX-970'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만들어진 항암 바이러스이다. 종양을 선택적으로 살상하는 작용기전과 면역유도물질인 GM-CSF(과립구 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를 삽입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신라젠은 'JX-970'의 전세계 판매에 대한 독점 권한을 갖고 있으며, 향후 임상시험 과정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에 기반해 추가적인 특허를 등록할 예정이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해 3월부터 캐나다 오타와 병원 연구소에서 'JX-970' 임상시험을 위한 초기공정 단계를 개시한 바 있다. 신라제은 내년 상반기 다양한 고형암 대상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ABL Europe은 간암 임상 3상 중인 'JX-594'(펙사벡)의 임상시험용 약물의 생산 공정을 진행 중이며,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한 전세계 16개국에 대한 약물 공급도 맡고 있다.

ABL Europe의 패트릭 마이유 대표는 "신라젠 항암 바이러스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제조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게돼 기쁘다"면서 "최종 목표는 안전하게 환자의 수요에 맞게 공급해주는 일이며, 20년 넘게 바이러스 생산을 연구한 만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신라젠 바이오 조지 로스 박사는 "ABL Europe과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하게돼 기쁘다"며 "ABL Europe은 바이러스 생산에 전문성을 갖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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