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가 독일 IB(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의 부정적 리포트에 연일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4.24%(1만2200원) 떨어져 2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4%, 6%대로 빠지고 있다. 지난 1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지난 18일 도이체방크는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로 8만7200원을 제시했다. 보고서 기준 일자인 18일 종가(31만3500원)의 28%,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목표주가로 당시 종가(13만500원)의 31%인 4만800원을 내놨다.
도이체방크는 "셀트리온그룹의 수익성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셀트리온그룹은 자산으로 처리한 연구개발(R&D)비 비중이 글로벌 경쟁사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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