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8일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50% 동결을 발표했다"며 "물가 전망은 1.7%로 0.1%포인트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경기 흐름이 상고하저를 나타낼 것"이라며 "경기 흐름에 따라 상반기 중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예상보다 낮은 물가와 11월 금통위 이후 완화적으로 바뀐 한은의 입장을 고려할 때 1분기 인상 가능성은 대폭 낮아졌다"며 "2분기 한은 총재 변경 이후 5월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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