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택 매매거래량 전국 94만7000만건으로 전년비 10.1% 감소
-2017년 12월 매매거래량 전국 7만2000만건으로 전년비 19.1% 줄어
지난해 거래가 전년동기대비 10.1%가 감소하면서 4년만에 100만건을 밑돌았다.
18일, 국토부는 2017년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94만7000건으로 전년 105만3000건에 비해 10.1%가 감소했으며 지난 5년 평균(2013~1017년) 96만8000건 대비 2.1%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12월 주택매매거래량(12월 거래량은 12월에 신고(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된 자료를 집계)은 7만2000건으로, 전년동월 8만9000건에 비해 19.1%가 줄었으며 지난 5년 평균 9만4000건 대비 23.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보다 수도권의 매매량 감소가 더 가파랐다. 2017년 연간 수도권 거래량은 50만4000만건으로 전년동기 56만8000건 대비 11.3%가 감소했고, 지방 거래량은 44만3000건으로 전년동기 48만5000건에 비해 8.6%가 줄었다.
2017년 12월 수도권 거래량은 3만7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7.5% 줄었고, 지방은 3만4000건으로 전년비 20.9%가 감소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 연간 아파트 거래량은 61만1000건으로 전년대비 11.3%, 연립·다세대는 19만5000건으로 7.0%, 단독·다가구 주택은 14만1000건으로 8.6% 각각 줄어들었다.
2017년 12월 아파트 거래량은 4만6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0.9%, 연립·다세대는 1만5000건으로 14.7%, 단독·다가구 주택은 1만1000건으로 17.3%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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