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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다스 협력업체 IM 등 압수수색, '채용비리'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구속영장 청구, '증시 활황' 대차잔고 급증, "동탄2신도시 조정지역 해제해 달라"

  • 송고 2018.01.17 20:45 | 수정 2018.01.17 20:4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검찰, '120억 비자금 의혹' 다스 협력업체 IM 등 압수수색
다스의 12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다스 협력업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17일 오전 경북 경주에 있는 다스 협력업체 IM과 관련자 사무실·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지난 11일 경북 경주시 다스 본사와 이상은 다스 회장의 자택, 이 회장의 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금강 대표이사 이모씨의 사무실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지 6일 만에 다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수사팀은 계좌추적과 앞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등에서 다스의 자금이 IM 등 협력업체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채용비리'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구속영장 청구
우리은행 채용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구자현 부장검사)는 17일 우리은행 공개 채용 과정에서 일부 직원을 부정하게 채용한 혐의(업무방해)로 이광구 전 행장과 전직 임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행장은 2015∼2017년 우리은행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총 30여 명을 부정하게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인사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은행 주요 고객, 은행 전·현직 고위 인사의 자녀·친인척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11월부터 검찰 수사를 받았다.

◆'증시 활황' 대차잔고 급증…삼성전자·셀트리온 비중 '독보적'
올해 초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이 활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해 말과 비교해 대차잔고가 크게 늘었다. 대차잔고 증가는 주식을 빌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법인 공매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시해야 할 부분이다. 아울러 각 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셀트리온의 대차잔고 비중이 독보적으로 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차잔고 금액은 45조4399억1200만원이다. 주식수로 보면 14억1298만1211주다. 올해(1~16일) 대차잔고 금액은 47조3522억3800만원(14억1680만3183주)을 기록했다. 한 달의 절반 정도가 지난 시점인데도 이미 지난해 말 기록을 넘어섰다.

◆"동탄2신도시 조정지역 해제해 달라" 국민청원...해제 가능할까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조정지역을 해제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6일 '동탄2신도시 조정지역 해제해 주세요' 및 '동탄2신도시 청약조정지역 해제 청원'을 촉구하는 청원이 접수됐다. 현재(16일 오후 7시 기준) 청원 참여인원은 1755명을 기록 중이다. 청원 마감기한은 내달 15일까지다. 마감기한이 한 달여 남은 만큼 참여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원자는 "제2기 신도시 중 가장 분양물량이 많은 동탄2신도시가 현재 화성시 중 유일하게 조정지역으로 묶여 있다"며 "분양권 전매금지와 LTV, DTI 강화, 청약강화, 양도세 강화 등 제한 사항이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제약업계 오너3·4세 '묻지마 승계' 가속화
주요 상장 제약사가 차기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지배권 몰아주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 경영관리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오너가 자녀에 '묻지마 승계'를 하는 구조 때문에 제약업계 기업 사유화 문화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 한미약품, 보령제약, 동화약품, 현대약품 등 주요 제약사 오너 3·4세들이 올해 초 임원급으로 나란히 승진했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채 10년에 못 미친다. 보통 일반 직원이 사원급으로 입사해 임원급에 오르려면 20여년이 걸린다. 차기 회장 후보의 승진 작업과 함께 오너 일가의 지분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국내 첫 '애플 스토어' 27일 개장
미국 애플(Apple)社의 한국 내 첫 애플스토어가 오는 27일 공식 개장한다. 애플코리아는 17일 서울 가로수길에 '애플 가로수길'(Apple Garosugil)'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반가워요'라는 문구를 달고 매장 오픈을 알렸다. 일본 '애플 신사이바시', 중국 '애플 푸둥' 등 여타 국가에서도 스토어 오픈시 지역명을 붙인다. 통상 토요일 오픈 공식을 한국에도 적용했다. '애플 가로수길' 개장 행삿날 애플 본사 주요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스토어에서는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등의 하드웨어 수리 및 소프트웨어 개선, 전문가(지니어스) 상담, 제품 판매, 교육 및 강의, 통신망 개통 등이 지원된다.

◆시장 찾은 최종구 "은행 대출금리 급속인상 이유 없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의 대출금리가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17일 서울 을지로 방산시장을 방문해 현장 소상공인 대표들과 마련한 간담회에서 '대출 이율이 굉장히 올라가고 있다'는 질의를 받고 "은행 자금조달금리 상승으로 인해 시중금리가 조금 오르긴 했지만 과거에 이미 (기준금리 인상분이)반영돼서 최근 대출금리가 급격하게 오르진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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