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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미국서 500kV 송전망 프로젝트 수주

  • 송고 2018.01.17 08:48 | 수정 2018.01.17 08:4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아리조나·뉴멕시코 잇는 Sunzia 프로젝트

500kV 지중 구간 53km 전체 수주

500kV 초고압케이블 제품 사진.ⓒ대한전선

500kV 초고압케이블 제품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500kV 초고압 지중케이블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미국 남서부에서 진행 중인 Sunzia 프로젝트 중 500kV 초고압 지중케이블 구간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Sunzia 프로젝트는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주를 연결하는 약 830km 길이의 500kV급 송전망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20년 프로젝트가 완공될 예정으로 뉴멕시코주의 풍부한 풍력에너지가 애리조나주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은 Sunzia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500kV 초고압 지중케이블 전체 구간을 수주했다. 53km에 달하는 500kV 케이블과 접속재 공급, 전력망 설계, 시공, 테스트, 상업운전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일괄 수행한다.

500kV 초고압케이블은 지중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의 케이블로 통상 초고압으로 분류되는 EHV(Extra High Voltage)보다 한단계 진화된 UHV(Ultra High Voltage)로 불린다. 국내에서는 대한전선이 최초로 제품을 개발 ·상용화했다.

특히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이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전력회사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가 발주한 북미 최초의 500kV 프로젝트를 2016년 12월 준공한 이후 두번째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북미 전력시장에서 500kV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준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500kV의 대명사'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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