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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미세먼지에 서울 대중교통 무료, 연말정산 시작, 정부 가상화폐 규제 시사

  • 송고 2018.01.15 17:41 | 수정 2018.01.15 17:4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미세먼지 극성"…출퇴근길 서울 대중교통 무료
서울시가 지난 14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함에 따라 월요일인 15일 출퇴근 시간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됐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된다.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요금이 면제된다. 서울 안이나 서울 경계에 역이 있는 분당선(왕십리~복정역), 신분당선(강남~청계산입구), 공항철도(서울~김포공항) 요금도 면제된다. 다만 서울시가 운영하지 않는 일부 지하철 노선과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철도는 요금을 내야 한다. 경기도·인천시로 넘어갈 때도 요금을 내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욕을 먹더라도" 가상화폐 규제 시사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금융혁신 추진방향' 브리핑에서 가상화폐 규제와 관련해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사회 개개인이 입을 수 있는 보다 큰 손실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 과정에서 욕을 먹더라도 정부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정부의 규제조치는 블록체인 기술개발이나 가상통화 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규제는 가상통화에 대한 과도한, 투기적인 거래를 진정시키자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동연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보급…올해 3천300억 지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한 인천 소재 포장재 회사 '연우'를 방문한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정부는 스마트공장의 보급·고도화를 지속하는 데 정책의 역점을 두고 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스마트공장을 올해 2100개, 2022년까지 2만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올해 3300억원을 새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3월의 '보너스'냐 '세금폭탄'이냐…연말정산 꿀팁은?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자에 대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개시됐다.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 공제율, 출산·입양 세액공제 등이 대폭 확대되고,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소득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는 줄어든다.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28일까지 운영된다. 대상자는 지난해 근로소득이 발생한 근로자(1800만명, 일용근로자 제외)이며 올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재계, 네거티브 규제 전환 등 현안 건의
경제계는 15일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안 경청간담회'에서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과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 6가지 현안을 건의했다. 상의 측이 회원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리한 6가지 현안에는 신산업 규제를 완화해 선진국 수준의 신산업 규제 혁신을 추진하고,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개방과 개인 보호 간에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포함됐다.

■석유화학 '빅3' "2017년 흑자 7조원 넘본다"
국내 석유화학 '빅3'가 2017년 저유가 수혜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전망이다. 15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적 집계에 들어간 가운데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이들의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가 7조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LG화학이 2016년에 이어 지난해 또 한번 기록 경신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케미칼도 지난해 약 8000억원이 넘는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업계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호황 속에서도 유가 급등이라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표정관리에 들어간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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