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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감원 권고 수용 여부, 하나금융 회추위 결정사항"

  • 송고 2018.01.15 10:38 | 수정 2018.01.15 11:20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의혹 확인 중인 금감원 "해소될 때까지 연기를 권고한 것"

검사결과에 따라 회장선임 영향 있지만 결정은 회추위 몫

최종구 금융위원장ⓒ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금융혁신 추진방향' 브리핑에서 최근 금융감독원이 하나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절차를 연기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하나금유) 회추위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금감원이 하고 있는 것이어서 세부적인 파악은 못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도 최 위원장은 "몇 가지 제기되고 있는 (하나금융에 대한) 의혹에 대해 금감원은 확인 중에 있고. 이런 의혹들이 해소 될 때까지 연기가 어떻겠냐는 권고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영향이 있는 만큼 권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의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의 연기 요구에 따당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하지만 최 위원장은 정부의 금융기업 회장선임에 개입한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금감원의 권고를)받느내 마느냐는 것은 회추위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하나금융지주 회추위는 지난 12일 금감원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하나금융·하나은행에 대한 검사 등을 이유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1호 기업 아이카이스트에 특혜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혜대출 의혹의 정점에는 3연임을 희망하고 있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도 연관돼 있다는 것이 하나금융노조 등의 주장이다.

당시 금감원은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2015년보다 약 1개월 빠르다는 점도 지적하면서 금감원 검사를 진행되는 시기에 차기 회장 선임을 굳이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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