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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코스닥 900고지 눈앞...“투자환경 여전히 양호”

정책·바이오 기대감 및 달러 약세...통합지수 발표등 '호재'
단기 급등 따른 과열신호는 부담... “조정 시 재매수 전략”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8-01-14 00:00

▲ ⓒ픽사베이

이번주(15~19일) 증시의 관심은 코스닥에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정책 기대감이 반영돼왔던 코스닥시장은 지난 11일 활성화 정책 발표와 함께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다.

정책 발표 다음날인 12일 코스닥시장은 4% 넘게 급등하며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뜨거운 모습을 보인 끝에 873.0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9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이번주 코스닥시장도 활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데다 급등세로 인한 이격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배당락 이후 개인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매수세로 코스닥시장은 약 15% 단기 급등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코스닥150지수와 코스닥제약지수에서 단기 과열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두 지수의 20일 이격도 및 60일 이격도가 역사적 고점 부근까지 상승했는데 최근 상대적으로 급락한 삼성전자와 60일 주가 스프레드가 경험적으로 볼 때 크게 확대돼있다.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강세 심리도 역사적 고점 부근까지 상승하며 단기 과열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미국 개인투자자 BULL지수가 50을 크게 상회하며 역사적 고점 부근까지 상승한 뒤 하락했다.

통상적으로 이 지표는 시장 센티멘트가 너무 강세일 경우 오히려 증시가 단기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발상 지표로 활용되곤 한다.

원·달러 환율이 단기 바닥을 치면서 반등하고 있다는 점도 급격한 원화강세 진행에 따른 수출주 우려를 상대적으로 완화시켜줄 수 있다.

단기 이격 부담이라는 기술적 부분 외에 달러 약세 환경, 바이오 업황 기대감,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따른 2월 및 6월 통합벤치마크지수 발표 등으로 코스닥 투자환경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변준호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허락하는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뉴트럴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고 숨고르기 또는 조정 시 코스닥시장을 재매수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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