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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이드카 '매수호가' 정지 약 9년 만에 발동

코스닥, 장중 한 때 4% 급등해 880선 돌파
사이드카 매수호가 정지, 8년 7개월 만에 처음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8-01-12 16:49

코스닥지수가 12일 장중 한 때 4% 급등하며 9년 만에 사이드카 매수호가 정지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 때 886.65까지 치솟아 전일 종가(852.51) 대비 4% 뛰었다.

코스닥 시장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지수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 현물 가격이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된다.

이 경우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될 수 있다.

가장 최근 발동된 코스닥 사이드카는 지난 2016년 6월 24일이었다. 당시 코스닥지수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공포에 장중 한때 7% 이상 급락했다.

그러나 당시는 파는 주문, 즉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였다.

이번처럼 코스닥지수의 급등세로 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시킨 사이드카는 약 8년 7개월 전인 2009년 5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가 도입된 것은 2001년 3월 5일로 도입 이후 이날까지 총 55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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