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2일 장중 한때 4%까지 오르는 등 급등해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57분경 코스닥시장의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닥150선물지수가 6% 이상 급등하고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됐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후 2시7분께 4.00% 상승한 886.65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지수 급등에 따른 매수 효력 정지는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이후 지수는 다소 하락해 오후 2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21.13포인트(2.48%) 오른 873.6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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