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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 현대미포 사장 "석유제품선으로 올해 첫 수주신고"

  • 송고 2018.01.12 02:22 | 수정 2018.01.12 03:05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올해 수주목표 70척이상…"연안여객선 수주 도전"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부사장.ⓒ현대미포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부사장.ⓒ현대미포


[부산=김지웅 기자]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올해 첫 수주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선박 발주사와 척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그리스 선사로부터 현대미포의 주력 선종인 석유제품선을 수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현대미포는 지난해 2월 MR(Medium Range)탱커 첫 수주를 시작으로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Product Tanker) 47척을 쓸어 담으며 지난 한해 23억1000만 달러, 64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한영석 사장은 11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2018년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신선종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전 연안여객선을 1척 건조한 이후 (수주를)중단했었다"며 "앞으로 시장성이 있을 것 같아 다시 도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NG선, LNG 벙커링선 등은 현대미포가 상당히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시장(수요)이 받쳐주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LNG선 시장이 좀 더 살아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한국을 가격 경쟁력으로 위협하는 중국을 예로 들며 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 적극적으로 정부가 나서 외국에 있는 선사가 자국 조선소에서 건조할 경우 금융지원을 해준다"며 "중국 조선소의 가격이 우리보다 10~20% 낮으니 한국 선사들도 중국 조선소에 발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중형 조선업계에) 도움이 되는 선박 발주 지원, 금융 지원 등을 펼쳐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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