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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대우조선 부사장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

  • 송고 2018.01.12 02:22 | 수정 2018.01.12 08:47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올해 수주목표 30억달러 이상…LNG선 발주 활발 '기회'

11일 열린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EBN

11일 열린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EBN

[부산=김지웅 기자] 이성근 부사장은 "대우조선이 2만3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 자리에 참석한 이 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수주한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대우조선과 함께 삼성중공업도 최대 6척의 컨테이너선을 같은 선사로부터 수주한 바 있다. 이들 선박을 발주한 선사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이들 선박의 발주사는 스위스 MSC로 추정된다.

특히 대우조선은 선박을 세계 최대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건조할 것으로 현지 업계는 보고 있다.

다만 이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건조된 바 없는) 신선종이다보니 이들 선박의 설계기간만 1년여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이들 선박의 건조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성근 부사장은 고부가 LNG선을 중심으로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부사장은 "LNG선의 발주 신호가 많아지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현대중공업 및 삼성중공업과 함께 LNG선을 동시에 수주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LNG선 발주와 함께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맞춰 선박 발주가 활발해지면서 선박 수주 영업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해양플랜트의 경우 위험성이 적은 해양플랜트 수주를 계속해 지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은 구체적인 올해 수주목표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 부사장은 "지난해보다도 수주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지 못해 30억 달러 수준밖에 수주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수주 성과나 질적으로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부사장이 말한 것은 LNG선 등의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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