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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장 승진…'공격경영' 강화되나

주택사업 중심서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예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등록 : 2018-01-11 12:25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롯데건설
지난 2017년 롯데건설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하석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특유의 공격경영 기조가 강화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11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는 하 사장을 포함해 총 22명이다.

하 사장은 지난해 3월 정기인사를 통해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주택사업을 바탕으로 사상 첫 매출 5조원 돌파를 달성했다. 당시 하 사장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부사장으로 대표이사가 된 것도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보인 수완 때문이다.

그룹 숙원사업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도 하 사장의 공로가 크다.

그런 하 사장은 이달 초 신년사를 통해 "현재 롯데건설 사업구조는 주택 중심"이라며 "건축·토목·플랜트 시장을 확대해야 하며 임대사업 등 신사업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조직 또한 이에 맞춰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외형과 수익을 더욱 늘리겠다는 의미다.

재계 관계자는 "하 사장의 경우 글로벌한 서구식 공격경영을 표방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스타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임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이번 신 회장의 집행유예로 하 사장 체제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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