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최다현 기자]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기술쇼 'CES 2018'에서 AI를 활용한 연결성을 내세워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를 기반으로 하는 홈 IoT와 더불어 자동차 영역까지 연결성을 확장한 '디지털 콕핏'을 선보였다. 디지털 콕핏은 지난 3월 인수한 하만과 첫 공동 협력 사례로 양사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가 '진정한 자발광 TV'라고 언급한 마이크로LED 모듈러 TV '더 월(The Wall)'에도 관램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에서 안내를 돕는 삼성전자 관계자들에게 마이크로LED TV의 크기와 화질, 생산 방식을 물으며 궁금증을 표현했다.
더 똑똑해진 빅스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정의 곳곳을 재현한 부스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치험존에서는 모바일과 스마트TV,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어떻게 앱과 연동되고 또 작동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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