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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부산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본격 추진

총 사업비 7832억원 규모…오는 12월 공사착공
만덕↔해운대 통행시간 '40분→10분대'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8-01-10 15:29

▲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왼쪽)과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GS건설
부산 동·서부산권 연결 지하도로 건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와 GS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만덕대로, 충렬대로 등 기존 간선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동·서부산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북구 만덕동(만덕대로)~중앙로~해운대구 재송동(수영강변대로)을 연결하는 대심도지하터널로서 연장 9.62km, 왕복4차로로 민간투자비 5885억원을 포함 783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3년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제출해 2014~2015년까지 민자사업 적격성조사와 시의회 동의, 제3자 제안공고 등을 거쳐 2016년 GS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공사비, 통행요금, 추가공사비 분담 방안 등에 대해 총 38회의 협상을 추진했다.

실무협상을 통해 사유지 통과 최소화를 위한 충렬대로 하부로의 노선변경과 미세먼지 등 제거를 위한 전기집진기 및 유해가스 제거설비 등 공기정화시설 설치를 추가했으며 교통량 분산 및 이용객 부담완화를 위하여 첨두, 비첨두, 심야시간대로 통행요금을 달리하는 차등요금제를 적용했다.

실시협약안에 대해서는 시의회 보고,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기획재정부)를 거쳤으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실시설계, 각종 심의 및 영향평가 등을 실시하고 12월 공사를 착수한다. 오는 2023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본 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5만4000대로, 현재 40여분이 소요되는 만덕에서 해운대간 통행시간이 10분대로 줄어든다.

GS건설 관계자는 "만덕대로·충렬대로·중앙대로의 평균 통행속도도 시간당 5~10km 개선되고 교통량 또한 일평균 9000대~2만6000대가 감소돼 통행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만덕센텀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