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주 신예 창작자 접근성 제고…글로벌 시장 경쟁력 갖춘 창작자 육성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크리에이터 창작 공간인 '다이아 스튜디오'를 홍대에서 강남 논현동으로 이전한다.
CJ E&M 커뮤니케이션팀 방영일 부장은 10일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수도권 거주 신예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논현동 스튜디오는 다이아 티비 본부가 위치한 삼성동과 인접해 크리에이터 교육과 소통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아 티비는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간이 부족하거나 장비를 마련하기 힘든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2014년 11월 오픈했다.
신규 강남 다이아 스튜디오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트렌드를 반영해 ▲먹방·쿡방·실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푸드&메인홀 ▲상상력을 더한 영상 창작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후시 녹음 혹은 특수 음향을 입힐 수 있는 녹음부스 등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다이아 티비는 직업으로서 크리에이터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있는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해 스튜디오와 연계해 촬영 및 편집 교육 등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준기 스튜디오 다이알(DIAL) 팀장은 "새로 단장한 스튜디오에서 제2의 대도서관, 허팝, 밴쯔, 씬님이 탄생할 것"이라며 "1인 창작자들이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하도록 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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