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957,000 1,896,000(1.91%)
ETH 5,092,000 61,000(1.21%)
XRP 894.7 10(1.13%)
BCH 818,500 39,500(5.07%)
EOS 1,524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작년 청년실업률 9.9% 역대 최고…취업자 증가 31만7000명

  • 송고 2018.01.10 09:02 | 수정 2018.01.10 18:30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공무원 추가 채용시험에 뛰어든 공시족 급증 영향

12월 취업자 25만3천명 증가..3개월 연속 30만명 미달

기업 채용공고를 보고 있는 구직자들의 모습.ⓒ연합뉴스

기업 채용공고를 보고 있는 구직자들의 모습.ⓒ연합뉴스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예 따르면 작년 한해 취업자 수는 2655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31만7000명 늘었다.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16년 29만9000명보다는 높았지만 2015년 33만7000명, 2014년 53만3000명에는 크게 못 미쳤다.

도매 및 소매업에서 취업자가 증가세로 전환했고 건설업은 취업자 증가 폭이 커졌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도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특히 작년에는 청년 고용상항이 좋지 않았다.

지난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9%로 2000년에 현재 기준으로 측정한 이래 가장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청년 고용상황 안 좋다. 다만 작년 11월 공무원 추가 채용 시험 원서 접수가 있었고 12월은 조사 대상 기간에 지방직 공무원 시험이 있었다"면서 "그래서 20대와 청년층 중심으로 기존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생이 실업자로 옮겨 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7%로 2016년과 동일했다.

작년 취업상황을 산업별로 보면 산업별로는 건설업(6.2%),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3.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5.2%)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운수업(-1.5%), 금융 및 보험업(-1.8%), 제조업(-0.3%) 등은 감소했다.

작년 12월 취업자는 264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3000명 늘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정부 목표인 30만명에 미달한 것은 작년 10월, 11월에 이어 3개월째다.

취업자 증가 폭이 3개월 연속 20만명대에 머문 것은 금융위기 시절인 2007년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장기간 30만명대 미만을 기록한 후 처음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4:38

100,957,000

▲ 1,896,000 (1.91%)

빗썸

03.29 04:38

100,785,000

▲ 1,999,000 (2.02%)

코빗

03.29 04:38

100,707,000

▲ 1,714,000 (1.7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