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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밀레니얼 세대 겨냥 '영 프리미엄' 서비스 플랫폼 출시
- 송고 2018.01.09 11:23 | 수정 2018.01.09 11:23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호텔스닷컴·진에어 등 제휴 통해 O2O 기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신한카드에 이어 타 카드사와도 서비스 제휴 확대 예정"
비자가 신한카드와 제휴해 출시한 '더 클래식 와이(The Classic-Y)' 카드.ⓒ비자
비자(Visa)가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서비스 플랫폼인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
9일 비자에 따르면 영 프리미엄 서비스 플랫폼은 국내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니즈와 소비 패턴에 대한 면밀한 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중시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도록 개발됐다.
비자가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해 온 기존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여행, 다이닝, O2O(온·오프라인 연계) 라이프스타일, 쇼핑 분야에 대해 할인, 포인트 적립, 부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로 호텔스닷컴 제휴페이지에서 350달러 이상 결제 시 50달러를 할인해주며, 포잉 앱을 통한 인증 시 국내 30개 레스토랑 및 펍에서 무료 디저트 및 드링크를 제공한다.
또 △진에어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 △국내 30개 부띠크 호텔 숙박 및 F&B 할인 △패스엔조이 해외 관광 명소 입장권 할인 및 무료 여행 서비스 △벅시 앱을 통해 도어투도어(door-to-door) 공항 리무진 단독 렌탈 시 차량 등급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 등 혜택을 부여한다.
벅시, 포잉, 패스엔조이 등의 모바일앱 혹은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한 서비스는O2O 플랫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비자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영 프리미엄 서비스를 반영한 '더 클래식 와이(The Classic-Y)' 카드를 지난달 22일 출시한 데 이어 롯데카드 등 다양한 카드사들과 영 프리미엄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국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영 프리미엄으로 비자 카드를 이용하는 국내 2030 고객 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카드사 제휴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영 프리미엄 플랫폼에 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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