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배당 확대 발표에 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3.05%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은 전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17∼2019년 3년 동안 배당 수준을 전년의 3.6배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7년 배당 규모는 33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오랜 약점이던 배당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타 지주사와 동일한 선상에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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